신선설농탕 김포점 위치
경기 김포시 중봉로 3
영업시간 10:00-22:00
신선설농탕 김포점이 예전에 풍무동 이쪽에 있었던 것 같은데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구요. 이사간 곳은 감정동 홈플러스 근처입니다. 위치는 찾기 어렵지 않고, 주차도 가능합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엔 앞쪽 주차장 뿐만 아니라 뒷쪽에 주차장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날은 아이가 몸이 좋지 않은데 설렁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신선설농탕을 포장해왔는데요.
설농탕 대자를 주문했어요.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간거라서 가자마자 금방 찾아올 수 있었네요. 대자는 16,000원이구요.
밥을 추가할지 안할지 여쭤보시더라구요. 밥을 빼면 국물이 100g 더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밥은 빼고 주문했습니다.
저는 포장용기에 담아져서 포장이 되어 있는 제품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팩으로 들어 있는 제품이더라구요.
고기도 다 팩에 포장이 되어 있어서 뭔가 더 청결하게 느껴졌어요.
신선설농탕 1팩 양지고기 2팩 석박지, 김치까지 다 밀봉되어 포장이 되어 있었고, 파만 지퍼팩에 들어있었어요.
흔들어 부어서 끓여먹으라고 나와 있네요.
팩 겉면에 온라인몰 광고가 나와있길래 들어가보니까 이 신선설농탕 팩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550g에 고기 한팩이 배송비 제외하고 온라인몰에서 10,000원이던데 저는 이거 16,000원이었거든요..? 대자라서 제가 구매한 설농탕 팩 용량은 550g은 당연 넘는 것 같은데, 뭔가 이렇게 팩으로 파는 거면 온라인이 더 싼 것 같기도 하네요.
일단 어쨌든 매장에서 구매하면 김치와 석박지가 나오는데 이거 참 맛있어요.
팩 뒷면에 끓이는 방법이 설명이 되어 있으니 참고 하셔서 끓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단 냄비에 국물을 다 붓고 끓여주세요. 펄펄 끓을때까지 끓여준 뒤 불을 꺼주시구요.
그릇에 양지와 파를 담은 후 국물을 부어주시면 되세요.
첨엔 고기도 같이 끓이는 줄 알았는데 설명서를 보니 그냥 고기 위에 국물을 부어주면 되더라구요.
하마터면 같이 끓일뻔했어요. 물론 같이 끓였어도 되지만 그럼 고기모양이 다 찢어질 것 같아요~
아이가 넘 맛있다면서 따뜻한 설렁탕국물에 밥한공기 뚝딱했답니다. 집에서 먹어도 역시 맛은 있구요.
당연히 매장에서 먹는 것보단 살짝 아쉬운 맛은 있어요. 그래도 편하게 이렇게 집에서 끓여먹어도 맛있으니 온라인몰에서 미리 좀 많이 구매해놓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매장에서도 포장을 이렇게 팩으로 주는 거면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나 같은 제품일 것 같아요. 조금 고민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