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봄이 되면 통도사의 홍매화를 보러 꽃구경 가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올해 통도사의 홍매화 개화가 예년보다 늦어졌다고 해요. 원래 2월초부터 개화화여 2월중순-말 경이면 꽃망울을 터뜨리지만 올해는 한파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2월말이 되어서야 개화를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늦게 방문해야 제대로 핀 홍매화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통도사에서 친절하게 현재 개화상태가 어떤지 사진을 올려주었는데요. 정말 이제 막 개화한 느낌이죠?? 현재 2월 24일쯤부터 첫 개화가 시작하여 아직 만개하지 못했구요. 아마 이번주주말 - 다음주초중쯤 되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올해는 꼭 평소보다 늦게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기다린 만큼 더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주길..